인도는 식민지일 뿐입니다 2018/05/17 18:12 by tanrim

압뒬아지즈 메즈디 에펜디 (카레시): 영국에는 입헌정과 평등권이 존재합니까, 하지 않습니까?

코즈미디 에펜디 (이스탄불): 전 영국을 모릅니다. 전 오스만인으로 태어나 오스만인으로 길러진 한 사람의 오스만인일 뿐입니다. 다른 것은 모릅니다.

압뒬아지즈 메즈디 에펜디 (카레시): 영국에서 입헌정과 평등권은 225년 전에 만들어졌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인도에서는 단 한명의 의원도 내지 못합니다.

코즈미디 에펜디 (이스탄불): 그쪽도 영국을 알지 못하시군요. 인도는 식민지일 뿐입니다.


Abdülaziz Mecdi Efendi (Karesi): İngiltere'de meşrutiyet, müsavat var mıdır yok mudur?

Kozmidi Efendi (Istanbul): İngiltere'yi bilmem, Osmanlı doğmuş, Osmanlı büyümüş bir Osmanlıyım. Ondan şey bilmem.

Abdülaziz Mecdi Efendi (Karesi): İngiltere'nin meşrutiyeti, müsavatı iki yüz yirmi beş seneliktir. Bugün Hindistan'dan bir mebus yoktur.

Kozmidi Efendi (Istanbul): İngiltere'yi sen de bilmiyorsun, Hindistan müstemlekedir.



Meclis-i Mebusan Zabit Ceridesi, Devre I, İçtima senesi 1, Haziran 20, 1325 (1909년 7월 3일), Cilt 5: 170.

명백한 답을 원하는 자, 역사연구에 감히 나서지 말라 2018/04/19 19:10 by tanrim

산업혁명은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서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혁명을 혁명이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관한 용어 선택의 문제부터, 개념, 거시적 지표에 근거한 성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산업혁명의 결과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관해서까지 모든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산업혁명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아서, 한 차원의 논쟁이 다른 차원의 논쟁을 불러일으키면서 논쟁을 재생산하는 양상이다. 모키어(Mokyr, 1985)는 일찍이 경제사에서 이와 같은 논쟁을 언급하며 “명백한 답을 원하는 사람은 경제사연구에 감히 나서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노택선, <전쟁, 산업혁명 그리고 경제성장>, 해남, 2005, 3쪽.




꼭 경제사나 역사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80401 부산 감천동 / 아미동 비석마을 2018/04/07 03:12 by tanrim



감천동은 참 예뻤다. 날이 좋았다면 사진이 더 예뻤겠지. 시간이 많았다면 더 자세히 돌아볼 수 있었을 것이고.


아빠랑 같이 갔었는데, 향토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저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국에서 짧진 않게 지내보기도 하고, 평상시 생활도 서울에서 하고, 관심사도 외국 역사다 보니 막상 태어난 곳에 대해서는 참 아는게 없구나 깨달았다.





간김에 바로 옆 아미동 비석마을도 가보았다. 공동묘지 위의 마을이라 하지만, 처음 시작되는 골목을 제외하면, 비석 위에 집들이 지어진걸 알기 어려울 수도 있겠더라. 물론 공사 중이라 비석이 떡 나와있었던 덕분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보다 보면 이렇게 비석? 묘석이 진짜 박혀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건물을 다시 짓다보면 여기 이 부처님 같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고.

어쩌다 보니 해외 박물관에서도 안하는 가이드 투어?도 하게 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가이드 투어라면 학을 떼는데, 향토사는 관심이 도통 없어서 오히려 하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 물론 영업에 열심이시기도 했고.

반대로 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가이드라 그럴까, 상대적으로 가까운 시기의 일들이라 그럴까.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다 아쉽더라.




아미동 뒤쪽에 꽃이 예쁘더라. 올해는 꽃놀이 갈 수 있을려나.


코모도 호텔인데, 볼때마다 참 좋아보인다. 돈 벌면 한번 쯤 묶어보고 싶다.

2018.03.31 금강제화 세일 2018/04/02 00:55 by tanrim

목요일부터인가, 금강제화가 전상품 20% 세일에 들어갔다. 하필 집 가야했던 시기가 겹쳐 헤리티지 리갈 제품을 못 건지려나 했는데, 왠걸. 막상 가보니 수입화 50% 세일 중이더라. 여기에 금강 상품권 신공까지 조져버리면.... 우주 최저가 확실했을거다.

근래에 질 좋은 더비 블루처를 살 방법 없을까 찾아 헤메고 있었는데 하필 또 처치스 섀넌이 똬—앟, 사이즈도 아일렛을 부셔버릴 수 있는 조금은 큰 사이즈가 딱. 이미 원래 보러간 헤리갈 7천번대 y팁 u팁은 머리속에서 사라졌고.



재고품인지 상자가 따로 없어서 남는 콘술 박스에 ㅠㅠ




가죽 광택도 많이 죽어있고, 스크래치도 좀 나있는 상태였다. 구두 케어 용품은 따로 안 키우는 사람이라 안 입는 티셔츠에 오래된 수분 크림 발라서 가볍게 닦아주기만 했다. 그정도만 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나더라.


이런 제품의 재미는 역시 손으로 적은 제품 정보....

물론 이런 제품을 소유한 것도 처음이다 헿^^;

20180309 노트북 그램 2018/03/09 14:24 by tanrim




노트북 없이 일년 가령 살다가 그램 구매. 잠깐 사용해봤지만 빠르고 좋다.(원래 쓰던게 서피스3라 그럴수도)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무선마우스 사은품은 없어 슬프지만 그래도 파우치 있으니까.

근데 왜 뚜껑 닫으니까 그램 글자가 뒤집혀 나오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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